암호화폐부터 주식까지…SVB 후폭풍에 위험자산 '와르르'


암호화폐부터 주식까지…SVB 후폭풍에 위험자산 '와르르'

암호화폐부터 주식까지…SVB 후폭풍에 위험자산 '와르르'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암호화폐 전문은행 실버게이트의 청산에 이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이 겹쳐 암호화폐 시장이 충격에 휩싸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긴축 선호) 발언까지 더해져 금융시장 전반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급격 확산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발행업체인 서클은 전날 밤 33억달러(약 4조 3700억원)의 준비금이 SVB에 묶여 인출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발표했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 예금액은 계좌당 25만달러(약 3억 3000만원)까지다.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등은 USDC 관련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고, USDC 가격은 장중 한때 역대 최저인 0.86달러까지 급락했다.

USDC를 달러화로 교환하려는 투자자가 급증해 1대 1 페깅(가치연동)이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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