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종말의 바보', 물거품 되려 해"…유아인 사태에 김영웅이 남긴 참담한 심경


[전문] "'종말의 바보', 물거품 되려 해"…유아인 사태에 김영웅이 남긴 참담한 심경

[전문] "'종말의 바보', 물거품 되려 해"…유아인 사태에 김영웅이 남긴 참담한 심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아인(36·본명 엄홍식)의 마약 논란으로 그의 차기작들은 비상이 걸렸다. 그 중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영웅이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영웅은 최근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캐스팅 소식의 반가운 전화도 가슴 설레던 첫 촬영의 기억도 모두 물거품이 되려 한다"로 시작되는 긴 글을 남겼다.

그는 "무엇보다 인내와 희생을 감내하며 모인 밀알과도 같은 수많은 스태프들, 또 각각의 캐릭터를 빛내기 위해 똘똘 뭉쳤던 배우들. 그리고 그 누구보다 간절했던 감독님.

또 투병 중에도 집필을 놓지 않았던 작가님. 그리고 제작을 맡아 끝까지 현장을 케어한 제작사"라며 "그의 잘못된 행동이 사실이라면 지탄의 대상임이 확실하다.

두둔하거나 옹호할 생각도 더군다나 없다. 당연히 대가도 있어야 합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냥 못내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종말의바보

원문링크 : [전문] "'종말의 바보', 물거품 되려 해"…유아인 사태에 김영웅이 남긴 참담한 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