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외면한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1위 만들까 가수 황영웅이 이변 없이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 1위를 차지했다. 폭행 전과 공개와 각종 논란, 의혹 속에도 황영웅의 방송 출연을 강행한 제작진의 수가 통한 걸까, 아니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중일까.
지난 28일 방송한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황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 성적에 이어 지난 27일 자정까지 모인 투표 결과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문자투표까지 합산한 결과로도 1위다. ‘불타는 트롯맨’은 경연 기간 중 누적된 응원 투표수를 특별 지원금으로 상금에 반영하는 방식.
현 누적 상금 약 6억원에 최대 8억원 이상의 상금이 예상된다. 온갖 구설에 오른 황영웅이다.
황영웅, 그리고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을 향한 여론은 꽁꽁 얼어붙었다. 서약서를 받았음을 인정하고 황영웅의 폭행 전과를 시인하면서도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가해 사실을 감싼 제작진을 향한 비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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