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는 라바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2루타와 카림 벤제마의 골에 힘입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을 5-3으로 꺾고 사상 5번째로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럽 챔피언 레알은 전반 13분 비니시우스를 통해 선제골을 터뜨린 뒤 5분 뒤 발베르데가 리드를 연장했지만 알힐랄이 역습으로 무사 마레가의 골로 반격했습니다.
벤제마와 발베르데는 각각 54분과 58분에 근거리 공격으로 레알의 리드를 늘렸지만 루치아노 비에토는 5분 후에 알힐랄의 또 다른 휴식기에서 적자를 줄였습니다. 비니시우스는 69분에 레알 마드리드에 추가골을 넣었지만, 비에토는 10분 후에 두 번째 골을 넣어 모로코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유럽과 남미 챔피언을 상대로 한 클럽 월드컵의 전신인 인터콘티넨털컵을 3번이나 우승한 레알은 총 8번의 세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가장 성공적인 팀은 AC 밀란과 바이에른 뮌헨으로 두 대회에서 각각 4번의 우승을 차지했습...
원문링크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알힐랄을 상대로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