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도바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예상치 못하게 사임한 나탈리아 가브리타 총리의 뒤를 이을 친서방 경제학자 도린 레잔 국방안보보좌관을 임명했는데, 이는 이웃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은 임기 18개월 만입니다. 마이아 산두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가브리타의 집권당인 행동연대당(PAS) 소속 의원들이 리건을 새 총리로 선택한 것을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내무부 장관을 지낸 48세의 레잔은 신임 투표를 위해 의회에 제출할 새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15일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PAS는 의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합니다. "저는 우리가 직면한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단결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산두 대통령은 "2022년의 어려움이 우리의 계획 중 일부를 연기했지만 그들이 우리를 막지는 못했다"며 2023년에는 몰도바의 경제와 사법 부문 등 핵심 분야를 개혁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약 1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
원문링크 : 이웃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몰도바 정부는 개편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