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형제의 시신은 손과 발이 묶인 채 머리를 포장 테이프로 감싼 채 지하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살해당한 그들의 나이든 삼촌이 근처에 누워있었습니다.
당국이 일요일에 발표한 소름끼치는 발견은 멕시코시티를 뒤흔들었고, 오랫동안 폭력으로 가득 찬 국가에서 일시적인 평온의 오아시스인 수도의 특징을 보여온 상대적 안전의 겉모습을 뚫었습니다. 멕시코는 지난 해 35,000명 이상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부패와 불법행위로 얼룩진 사법제도 뿐만 아니라 영토 통제를 위해 투쟁하는 강력한 카르텔들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살인이 거친 외곽 교외에서 멀리 떨어진 멕시코 대도시 중심부의 트렌디한 지역인 로마 노르테에서 일어났다는 것은 이러한 최근의 살인을 더욱 충격적으로 보이게 했습니다. 나무가 늘어선 거리, 시원한 카페, 맞춤옷 가게로 로마 노르테는 오랫동안 보헤미안적인 분위기로 특징지어져 왔고, 알폰소 쿠아론의 2018년 오스카 상을 수상한 영화 로마의 개봉 이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습니...
원문링크 : 예술가 형제를 살해한 것은 멕시코시티의 안전한 겉모습을 산산조각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