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수엘라 사회주의 정부와 5천만 달러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전 마이애미 하원의원이 진행 중인 연방 범죄 수사와 관련해 체포됐다고 사법당국이 밝혔습니다. 마이애미에 있는 미국 검찰청 대변인 마를렌 로드리게스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재직했던 공화당 소속 데이비드 리베라가 월요일 애틀랜타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리베라가 지난 달 마이애미 대배심에 의해 기소되었지만, 그 서류는 봉인된 채로 있으며 혐의에 대해 논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리베라가 월요일 애틀랜타 연방법원에 처음 출두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보안관은 그가 월요일 오후에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말했습니다. 리베라의 변호사인 제프리 펠드먼은 AP통신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기소 사실을 보지 못했다"고 밝히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 초기 백악관의 비위를 맞추려 할 때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의 미국 계열사로부터 거액의 계약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리베라에 대...
원문링크 : 데이비드 리베라 전 마이애미 하원의원이 베네수엘라 조사에서 체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