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중인 미국 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리너가 화요일 러시아에서의 마약 밀수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과 선고를 공식 항소할 예정입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미-러 관계가 파탄에 휩싸인 법적 드라마의 가장 최근 단계입니다.
그리너는 화요일 모스크바 법원 심리를 러시아 수도 외곽에 구금되어 있는 여성 구치소에서 비디오로 시청할 예정입니다. 그리너의 법무팀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그녀의 항소심에 대한 판사의 평결이 같은 날 예상되며, 그리너는 징역형 감면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브리트니는 어떤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하지 않지만 항소 법원이 변호인의 주장을 듣고 기간을 줄이기를 바랍니다,"라고 성명서가 읽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리너가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리너에 대해 "잘못된 구금"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그녀의 사건을 인질 문제로 국무부의 사무실로 회부했습니다.
그리너의 러시아 변호사들은 또한 러시아 법률 기준으로도 마약 혐의로 9년형을 선고받은...
원문링크 : 브릿니 그리너는 화요일에 러시아에서 징역형을 항소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