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돈스파이크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민수 돈스파이크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긴급 체포 했습니다.
당시 서울 노원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한 여성 접객원을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돈스파이크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당했고 이는 약 1000회분에 해당되는 양으로 시가로는 1억원 상당이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오후 영장실질검사를 마치고 나온 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다 제 잘못이다'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96년 밴드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돈스파이크는 MBC 나는 가수다로 통해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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