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최근 발사한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가 지구로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한반도를 피해 필리핀 인근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내 연구진 또한 로켓 잔해의 한반도 추락 위험에 대비해 우주를 감시 중이었습니다.
중국국가항전국은 지난 24일 창정 5B호에 우주정거장의 실험실 모듈 원텐을 실어 발사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연말까지 독자 우주정거장 텐궁 건설을 목표하고 있으며 텐궁은 핵심 모듈 텐허와 실험실 모듈 2개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문제는 중국 로켓이 어디로 어떻게 떨어질지 모른다는 점이었습니다. 창정 5B호는 무게만 837t에 이르는 초대형 로켓이며 우주정거장 모듈을 실었던 발사체 상단부는 무게가 23t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로켓은 궤도에 진입하기 전 분리된 뒤 예정된 지점으로 낙하하지만, 창정 5B호는 우주 궤도에 진입한 이후에도 추가 분리됩니다. 이에 따라 로켓이 일정 기간 궤도를 떠돌다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보통 우주의 물체가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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