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기부 중고 의류 가나에서 쓰레기 무덤 환경파괴


영국인 기부 중고 의류 가나에서 쓰레기 무덤 환경파괴

영국인들이 기부 형태로 내놓은 중고 의류가 아프리카 해안에 버려지면서 의도치 않은 환경 파괴로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 인근 해변은 떠밀려온 수천톤의 의류들이 백사장을 뒤덮여진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선의로 아프리카에 옷들을 기부했지만 막상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파손이나 곰팡이, 혹은 현지 기후나 생활양식과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는 매주 약 1500만개 중고의류가 도착합니다.

인구가 약 3000만명 인 가나에 인구 절반에 가까운 물량 중고의류가 매주 들어오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들어온 중고의류는 리셀러들에 의해 시장에 되팔려 재활용되기도 하지만, 이중 약 40%는 상태가 좋지 않아 즉시 매립지로 버려집니다.

이 의류는 대부분 영국에서 수입된 것들입니다. 영국인들이 낡거나 사이가 맞지 않아 버려야 할 옷들을 기부 형태로 내놓으면 절반 정도는 영국 내에서 재판매되지만 나머지 절반 정도는 다른 국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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