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중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모옌이 인터넷에서 자신을 사칭한 작품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심지어 대학 교재에도 실려 원고료까지 입금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고 잇다고 밝혔습니다. 모옌은 1981년 단편소설로 데뷔햇으며 1984년 단편소설 '황금색 홍당무'가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주목박아야 할 작가로 손꼽혔습니다. 1987년 장편소설 홍까오량 가족이 큰 반향을 일으켜 중국 당대문학작가 거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 소설은 장예모 감독의 손을 거쳐 붉은 수수밭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1988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함으로써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 작품은 그가 노벨문학상을 받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런 모옌이 지난 11일 밤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을 통해 이작품들은 정말 내가 쓴 게 아니다 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자신을 사칭한 가짜 작품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동영상과 이모티콘등도 동원해 온라인에서 자신이 벌이는 가짜 모옌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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