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팔가 그룹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 가까이가 교사들을 무장시키는 것이 학교를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응답했다. 미국 유권자 1091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는 텍사스 주 우발데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총기난사 사건 이후 19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21명이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
총 57.5%의 유권자들은 총으로 무장한 적절하게 훈련된 교사들이 학교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으며, 그 중에는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성인들도 포함되어 있다. 공화당 소속 켄 팩스턴 법무장관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교육자들을 무장시킬 것을 요구했다.
"우리는 나쁜 사람들이 나쁜 일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잠재적으로 무장하고 준비하고 교사들과 다른 관리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팩스턴은 폭스 뉴스에 출연하는 동안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요일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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