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어린이 포르노 반(反)아동 포르노 도구 출시를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해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이를 연기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실리콘 밸리의 거대 기업은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곧 아동 성학대를 포함한 이미지를 감지하고 미국 온라인 스토리지에 업로드하면서 이를 보고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그러나 디지털 저작권 단체들은 애플의 운영체제에 대한 수정이 정부나 다른 단체들에 의해 악용될 수 있는 기기들로 잠재적인 "뒷문"을 만들어 낸다는 것에 재빨리 주목했다. 이번 발표는 애플이 지배력 남용이라는 비판에 대해 감독당국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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