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라는 별명을 가진 시리아 이슬람국가(IS) 무장단체의 일원으로 미국인 인질을 참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영국 태생의 남성이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살인적 인질 납치와 테러 지원 음모 등 8건의 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런던에서 태어난 알렉산다 코티는 테러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미군에 의해 이라크에 억류된 두 명의 이슬람 국가 회원 중 한 명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공판에서 T.S. 엘리스 지방 판사에 출석한 코티는 미국 언론인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틀로프, 구호단체 직원 케일라 뮬러, 피터 캐시그 살해사건의 유죄를 인정했다.
이 혐의는 잠재적인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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