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이스라엘 대통령은 14일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에게 외교가 첫 번째 선택지이지만 이란 핵협정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실패할 경우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베넷이 지난 6월 총리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두 사람이 대면하기 위해 자리에 앉자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연기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회담에서 "외교를 우선시하며 그것이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교가 실패한다면, 우리는 다른 선택지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베넷은 이날 백악관에 도착해 바이든의 이란 핵협상 복귀를 만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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