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찰은 토요일 고위 독립 TV 채널을 "외국인 요원"이라고 표기한 당국의 결정에 항의하는 기자 몇 명을 구금했다. 기자들은 모스크바 루비얀카 광장에 있는 국내 최고 안보기관인 FSB의 본부 밖에서 개별 피켓을 들고 있었다.
이들은 28일 법무부가 '외국인 요원' 명단에 도즈드(비)TV 채널과 온라인 수사 전문 매체 바즈니에이스토리(중요이야기)를 추가하려는 움직임에 항의하기 위해 '언론은 범죄가 아니다' '진실이 두렵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법무부는 해외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정치로 느슨하게 묘사된 활동을 하는 비정부기구와 개인을 '외국인 대리인'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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