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 지도자는 10일(현지시간) 이란 연료탱커 한 대가 "몇 시간 안에" 레바논을 향해 출항할 것이라며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를 요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가 주최한 이번 인도안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년 전 이란과 세계 강대국 간의 핵협상에서 미국을 빼낸 이후 미국이 이란에 부과한 제재에 위배된다.
사예드 하산 나스랄라는 TV 연설에서 디젤 연료를 실은 유조선에 이어 레바논을 마비시키고 있는 심각한 연료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유조선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레바논은 심각한 연료 위기를 포함한 전례 없는 경제 붕괴를 겪고 있다.
미셸 아운 레바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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