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수도 북서쪽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수요일 사흘째 소나무 숲이 삼켜져 큰 마을을 위협했다. 수백명의 소방관들이 투하 비행기와 헬리콥터의 지원을 받으며 불길을 잡았다.
빌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아테네 남서부에서 발생한 산불 직후 발생했다. 다른 몇몇 마을과 인근 요양원에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13일(현지시간) 바람의 변화로 불길은 아테네에서 60km 떨어진 빌리아로 옮겨 붙었다.
그리스 언론은 외곽 건물 몇 채가 파손됐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기 구름은 태양을 가렸고, 태양은 또 다른 세계의 오렌지빛을 수도에 드리웠다.
크리스토스 스타티스 현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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