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더위가 시작되려는 5월 중순 더위를 피해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찾아보다가 홋카이도를 여행지로 선정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엔화가 싸지는 바람에 주변에서는 많이들 일본 여행을 다녀왔지만 저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정말 오랜만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 지인에게 일본 가면 어떤 걸 사 와야 후회가 없냐고 물어보니 사케를 사면 후회가 없다고 하면서 2가지 종류의 사케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 두 가지 사케가 바로 쿠보타만쥬 그리고 닷사이23 이었습니다.
추천을 받고 검색해 보니 실제로 한국인들이 많이 사 가는 사케였고, 국내 이자카야에서 해당 사케들을 먹으려면 비교적 저렴한 데서도 최소 20만 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어서 매우 놀랐습니다. 인터넷으로 일본 구매 시의 대략 가격을 알아보고 삿포로 시내에 있는 돈키호테와 빅카메라에 들러서 사케 가격을 살펴보았는데 가격이 공항보다 비싸기도 했고, 들고 다니기 짐스러워서 결국 공항 면세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쿠보타만쥬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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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사케 추천 및 면세 가격 (쿠보타 만쥬, 닷사이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