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키보드에 커피나 물을 쏟거나 혹은 쏟을 뻔한 경험은 대부분 하게 된다. 침수에 비교적 강한 멤브레인, 무접점, 광축 키보드의 경우에는 쏟은 액체를 잘 닦아 내고 나면 큰 이상 없이 작동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에는 틈으로 액체가 들어가서 접점부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 오입력되거나 아예 입력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럴 때 키보드의 가격대에 따라서 선택해 볼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저렴한 멤브레인 키보드의 경우에 당분이 있는 액체류를 쏟아서 끈적끈적 해진 경우라면 잘못되면 버릴 생각으로 아예 미지근한 물에 오염된 부분 위주로 헹군 후 잘 말려서 다시 사용해 볼 수 있다. 다만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살아니지 못하고 키보드가 아예 고장 날 수 있으니 저렴한 키보드에만 시도해볼 만하다.
고가의 키보드의 경우에는 물에 넣기는 어렵고, 제조사에 문의해서 답변을 받아보고 그에 따라 해결 방법을 찾아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고가는 아니지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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