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꽤 오랫동안 했는데 핸들커버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예전 차량의 경우 핸들이 오래되니까 너무 오염되고 가죽도 다 벗겨져서 불편했던 기억.
그래서 최근에 차를 바꾸면서 관심을 갖게 된 자동차 핸들커버. 국산 실리콘 핸들커버 말론.
딱 맞는 박스에 들어있는 심플한 구성의 핸들커버. 뭔가 하고 봤더니 편지와 비타민.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런 게 모두 디테일. 뭔가 더 신뢰감이 드는 듯.
D컷과 원형 두 가지 모양의 말론 핸들커버. 모두 주문 후 제작하는 방식.
내가 고른 디자인은 원형 핸들. 컬러는 블랙과 웜그레이 둘 중에 고민하다가 블랙으로 결정.
인조가죽이고 새 제품이라 냄새를 걱정했는데 거의 느껴지지 않더라. 블랙을 포함한 총 다섯 가지 색의 핸들커버.
웜그레이와 바닐라베이지. 실물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후기나 리뷰를 꼭 검색하는 게 좋을 듯.
히바나브라운과 새들브라운. 후기를 보면 보통 차량의 가죽 색상에 맞게 고르거나 아예 상반된 컬러로 고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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