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외교원, 설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하다 2023.09.01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설립 60주년을 맞아 9.1(금)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 개회식을 개최한 데 이어, 주요 전·현직 외교안보 인사를 패널로 초청하여 두 개의 세션과 특별대담을 진행하였다. 제1세션에서는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의 사회로 「글로벌 가치 연대를 위한 외교전략」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영관 前 외교부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한 유사 입장국들과의 양자 및 소다자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가치 외교뿐만 아니라 공급망·기술 외교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송민순 前 외교부장관은 가치를 외교의 바탕으로 삼고, 합의의 준수가 중요하다는 규범을 외교 원칙으로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병세 前 외교부장관은 보편적 가치 연대를 중심으로 삼되, 이를 위해 글로벌사우스(Global South)까지 포함한 전방위적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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