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 장 보기 전에 늘 들리는 곳 송도 센트럴 파크에 왔다. 강아지 산책을 시키기 참 좋은 곳이라 가급적 이곳에 오는데 벚꽃 구경하러 와도 될 만큼 여기도 이젠 벚꽃이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어린 나무들이 꽤 자라서 볼만해졌다는 것을 이제 느끼게 된다. 언제 만개했는지 모르겠지만 꽃이 떨어져서 잎이 꽃 사이로 자라고 있다.
그래도 아직 다 안 떨어져서 다행이다. 사실 꽃 보러 온 것은 아니지만 꽃을 보니 욕심이 생겼다.
다리 위에서 늘 찍던 포스코 빌딩이지만 좋은 날씨에 찍으면 항상 새롭고 멋지게 느껴진다. 반대편도 마찬가지 대충 찍어도 멋지다.
이런 큰 그림은 누가 그렸을까? 저 한옥 호텔은 결혼식을 자주 하는 것 같았고 스마트폰을 새로 산 기념으로 마구 찍어본다.
겨울에 오거나 여름에 올 때도 늘 이곳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강아지가 있어 들어가 보지 못했다. 커피숍이 개방화장실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커피숍 주변은 한옥 음식점이다. 늘 돼지갈비 냄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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