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 수진 안녕하세요 수진입니다. 저는 지난달이 결혼 준비기간 동안 제일 정신없던 기간이었는데, 무사히 웨딩촬영과 상견례까지 마치고 왔습니다!
사실 양가 부모님이 만나는 자리이다 보니 상견례 준비하는 예비부부 입장에서는 나눠야 할 대화 내용부터, 인원, 옷차림, 계산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우선 상견례(相見禮) 사전적 의미는 "공식적으로 만나보는 예"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예비 신랑, 신부가 양가 부모님을 찾아뵙고 혼인을 승낙 받고 절차를 의논하는 자리" 라는 뜻으로 사용되는데 요즘은 예식장을 보통 반년~일 년 전부터 예약하다 보니 "결혼식을 앞두고 양가가 만나 인사하는 자리" 로 의미가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 상견례 인원의 경우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양쪽의 인원수를 비슷하게 진행합니다.
예비 신랑, 신부 2명, 부모님 4명 (3:3) 혹은 여기에 양가 형제자매까지 참석하여 6명 ~ 10명의 인원이 모이게 됩니다. 다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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