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지역 12일만에 협상 재개 건자회, 당 3500원 인하 요구에 레미콘업계, 1400원으로 인상 조정 상생 공감, 간극 좁힐 대안 도출 주목 이미지 : 대한경제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건설업계와 레미콘업계의 올해 수도권 레미콘 단가협상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4900원’이라는 단가 갭을 둘러싼 갈등이 첨예화하면서 자칫 ‘협상 결렬’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지만, 양측 모두 협상 일정 및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하며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 구매 담당자 모임인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와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 레미콘업계는 24일 2025년 수도권 레미콘 단가협상을 재개한다. 지난 12일 열린 8차 협상에서 공식적인 이견 조율을 잠정 중단한 지 12일 만이다.
건자회는 단가협상 이후인 25일에는 총회를 열고 최종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단가협상을 둘러싼 견해차는 현재까지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건자회는 현재 유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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