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믹서트럭 운전자 ‘8ㆍ5제 룰’ 폐기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자 ‘8ㆍ5제 룰’ 폐기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일감 부족 여파 운전자들 생존권 위해 ‘7ㆍ6제’ 확대 부산권, 주말도 믹서트럭 가동 선언 민주노총 탈퇴까지 강행해 주목 그래픽 : 대한경제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일감 부족에 내몰린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자들이 ‘8ㆍ5제(오전 8시부터 5시까지 근무)’ 룰을 흔들고 있다. 특히 경기 부천은 ‘7ㆍ6제’ 확대를, 부산권에서는 건설현장 내 주말 타설을 위한 레미콘 믹서트럭까지 가동하겠다는 선언까지 나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소속된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자들이 생존권을 위해 8ㆍ5제 룰을 벗어난 7ㆍ6제 또는 주말 근무를 강행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 부천에서는 A사가 출하 시간제한 없이 레미콘 믹서트럭 지입차(마당차)를 가동하면서 인근에 있는 B사 지입차주까지 8ㆍ5제 룰을 벗어난 출하(운송) 시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일감이 A사에 쏠린 여파다.

부산권에서도 최근 동양레미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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