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수요 건설침체 직격탄… 20년만에 최저


골재수요 건설침체 직격탄… 20년만에 최저

정부, 올 골재 수요량 1.9억 추정 채취 능력평가 업체 지방권 중심 감소 강원ㆍ충북ㆍ전북ㆍ부산ㆍ경남 등 ‘비상’ 그래픽 : 대한경제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장기화한 건설경기 악화 여파로 골재업계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다. 건설투자 하락세와 맞물려 해를 거듭해 감소해온 골재수요량은 올해 20여년 만에 역대 최저인 1억대로 내려앉을 것으로 예상됐고, 골재업황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골재채취 능력평가(정시)를 받은 업체 수도 강원과 전북, 충북, 부산ㆍ울산ㆍ경남 등 지방을 중심으로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골재수급 수요량은 1억9749만4000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모래는 48% 수준인 9479만7000, 자갈은 52%인 1억269만7000다. 전체 수요량은 정부가 골재자원정보자원관리시스템을 통해 골재수급 계획을 공식 발표해온 2005년 이후 최저치다.

최근 5년간 골재수요 추정치는 2021년 2억4289만1000 2022년 2억4920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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