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사고사망자 60%가 ‘추락’… 예방책 개선 절실


건설업 사고사망자 60%가 ‘추락’… 예방책 개선 절실

끊이지 않는 사고발생… 왜? [대한경제=박흥순 기자]정부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그만큼 추락사고의 발생빈도가 잦고, 피해도 크기 때문이다. 1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2월에 발생한 건설업 사고사망자 159명 중 61.6%에 달하는 98명이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두 번째로 많은 ‘부딪힘’보다도 6배 많은 수준이다. 건설현장 추락사고는 고소 작업의 특성 가변적이고 불안정한 작업 환경 안전시설 미비 또는 부실 개인 보호구 미착용 또는 부적절한 사용 안전교육 및 관리감독 부족 무리한 작업 지시 및 공사기간 단축 압박 하도급 구조의 문제점 외국인 근로자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공사비가 부족하고, 촉박한 공기로 인해 안전시설 설치가 미흡하고, 안전관리 비용 및 공기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건설현장은 고층 건물이나 교량 등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또 공사 진행 단계에 따라 작업 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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