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모듈러ㆍPC공법 연구 지속 행정절차 간소화ㆍ안전매뉴얼 추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협력 4월 OSC 고도화 기술 개발 착수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건설산업을 현장이 아닌 공장 제조 중심의 탈현장 건설(OSC) 방식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발주되고 있다. 6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모듈러(Modular), 사전제작 콘크리트(PC) 등 OSC의 대표적인 공법에 대한 연구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국토교통부가 발주하고 빌딩스마트협회와 M3시스템즈가 연구용역을 맡은 ‘제조화 건설 촉진을 위한 공장 제조 및 현장 품질관리 체계화 연구’(책임연구원 황경은 경희대 교수)는 지난해 말 마무리됐다.
해당 연구는 설계부터 제조, 시공, 재사용에 이르기까지 선순환적 지속가능한 모듈러 건축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모듈러 운송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허들을 낮추면서도 속도 및 진동, 포장 상태 등의 사고 예방 운송안전매뉴얼을 제정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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