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하루 12곳 문닫는 건설업, 부도 도미노 막을 근본대책 시급하다 [사설] 하루 12곳 문닫는 건설업, 부도 도미노 막을 근본대책 시급하다](https://blogimgs.pstatic.net/nblog/mylog/post/og_default_image_160610.png)
건설업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자잿값 및 인건비 상승, 수주 격감, 미분양 확산 등에 따른 낮은 수익성으로 사업체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금융권은 선제적 위험관리 명분으로 건설업 대출을 바짝 조일 태세여서 부도 도미노 우려마저 가시지 않는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첨병인 건설업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것이다.
국토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6일까지 종합‧전문 건설업 폐업 신고(변경·정정·철회 포함)는 317건으로 하루 평균 12곳이 문을 닫았다. 2022년 2887곳에서 지난해 3675곳으로 2년 만에 27%나 늘어난 폐업 증가세가 올해도 이어지는 것이다. 자금력이 떨어지는 지역업체 타격은 더욱 크다.
새해 벽두 시공능력 58위 신동아건설, 경남지역 2위 대저건설(시공능력 103위), 작년 11월 부산 7위인 신태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달엔 전북 4위 제일건설이 미분양 부담을 견디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된 것이다.
올해도 암울하다. 건설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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