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기술 도입 ‘사전예고제’ 시행…현장실증 상시 지원


서울시, 건설기술 도입 ‘사전예고제’ 시행…현장실증 상시 지원

시, 건설기술 설명회 개선안 마련 기술도입 담당자 행정면책 확대 서울시 건설기술 설명회 모습. /사진: 서울시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서울시가 우수 건설기술 발굴ㆍ활용에 박차를 가한다.

사전에 건설기술 도입 계획을 예고하고, 현장의 실증을 상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건설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위해 담당자에게 부여하는 면책도 확대한다. 23일 서울시는 ‘건설기술 설명회’와 관련, 이 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해 차기 설명회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 건설기술 설명회는 행정 안내를 하는 일반적인 설명회와 달리, 건설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들을 시 관계자 앞에서 홍보하는 자리다. 각 기업이 일일이 발주 담당자를 방문해 설명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토목 건축 전기ㆍ기계 설비 도시철도 스마트 안전기술 조경 등 6개 분야에 대해 매월 1∼2차례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 6월부터 지금까지 총 46회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개선안은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쳐 더 많은 건설기업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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