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주택공급 25만 가구 그친다…연초 계획 대비 10만 가구 줄 듯


올 주택공급 25만 가구 그친다…연초 계획 대비 10만 가구 줄 듯

한국건설경영협회, 하반기 건설시장 전망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 국내건설 수주액은 166.9조 전망…민간부문 22.3% 감소, 2025년 후 회복 건설업계 대응전략…비용절감, 수익성 개선 등에서 핵심역량 확보해야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올해 주택 공급량이 연초 계획 대비 70% 수준인 25만 가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공사비 급등을 이끌면서 시공사와 시행사(정비사업 조합) 간 갈등이 발생하고, 결국 공급 지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국건설경영협회가 27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박형렬 블리츠자산운용 부사장은 이 같이 밝혔다. 박 부사장은 “올해 신규 주택 공급(분양) 계획은 35만 가구 수준으로 작년의 공급 실적(21만 가구) 대비 14만 가구 증가했다”며 “하지만 상반기까지 12만 가구 공급되는 데 그쳤으며, 공급 일정이 미정인 물량도 8만5000가구에 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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