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건설기능인력의 고령화…스마트 건설이 답이다


[사설]건설기능인력의 고령화…스마트 건설이 답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건설기능인력의 평균 연령(2024년 5월 기준)이 51.1세라고 한다. 2014년 48.7세였던 것이 10년 새 2.4세 높아진 것이다. 전체 인구 평균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2023년 기준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은 44.4세다.

건설기능인력 평균 연령은 이보다 6.7세나 높다. 우리나라는 65세 인구가 20%를 넘기는 초고령사회로 가고 있다.

건설기능인력의 평균 연령은 해가 거듭할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다. 건설기능인력의 고령화는 산업의 역동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다.

속도감 있는 기술의 진보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대책이 시급하다.

건설기능인력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청년층이 힘든 일을 기피해 건설현장을 찾지 않기 때문이다. 건설산업 차원에서 청년층의 유입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흡하다.

오지와 실외근무가 많은 산업의 특성이 유지되는 한 청년층을 끌어들이기 쉽지 않다. 따라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무인화율을 높이는 게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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