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건설산업 미래, 스마트건설에 달려있다


[시론] 건설산업 미래, 스마트건설에 달려있다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등장한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전환(DX)’의 시대는 어느덧 10년의 세월을 맞이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산업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 들어왔고, 인공지능(AI)은 인간 고유의 영역인 창조의 영역에 진입했다.

우리 건설산업도 시공부터 설계·유지관리까지 BIM·모듈러와 같은 스마트 기술의 활용은 물론,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홈’ 등 국가 인프라와 건설 상품에도 ‘스마트건설’이 확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기술’의 본질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혁명이라고 한다. 지금의 건설산업은 노동집약적인 한계와 생산성 저하 문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가장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2017)에 따르면, 과거 20년간 세계경제 생산성 증가율은 2.8%, 제조업의 경우 3.6% 수준인 데 반해, 건설산업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건설산업은 지난 20년간 전산업 생산성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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