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콘서트 오페라 갈라를 다녀왔습니다. 푸치니의 오페라 대표작인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의 아리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두남재 정지철 대표의 해설을 듣고 작품을 감상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오페라 전편을 보지않고도 대략적인 스토리 전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조용조용 말씀하시면서도 위트가 있으셔서 해설도 재미있었습니다.
라보엠은 크리스마스 이브, 파리의 낡은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러브스토리로 푸치니의 가난했던 시절 체험담이 녹아있는 오페라로 잘 알려져 있죠. 미미역의 김순영 소프라노님은 디테일한 감정표현 연기가 좋았고 귀국한지 얼마 안된것으로 알고 있는 윤정수 테너님과의 앙상블이 좋았습니다.
토스카에서는 임세경 소프라노님의 성량이 인상깊었고 정호윤 테너님도 기억에 남네요. 투란도트 공주와 칼라프 왕자의 숨막히는?
수수께끼 대결을 그린 투란도트. 네순도르마(nessun dorma; 공주는 잠못이루고) 선율을 아직도 혼자서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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