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제주도 장마 비올때 추천 카페 무로이 신화월드점 제주도는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었는데요. 어제 뉴스에서 역대급 장마가 될 거라는 일기예보를 보았어요.
저는 장마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가 내리는 날에는 갈 곳이 제한적이더라고요.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 비 오는 날의 여행은 매력적인 부분도 있어요.
비가 내리는 날씨에 자연 풍광을 바라보면 더욱 그 아름다움이 두드러지죠. 기념관이나 박물관, 전시관 등도 비 오는 날씨에 적합한 관광지이지만 저는 이날 조용히 머물기 좋은 카페를 몇군데 방문했어요.
그중에서 서귀포에 있는 무로이라는 카페는 꼭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던 곳이었어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 그 자체였던 건물이 인상적이었죠.
검은색 네모 반듯한 건물 주변으로는 돌담과 식물 조경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있었어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만난 신비로운 곳이었죠.
사실 주차장에서 걸어 나와 처음 건물을 보았을 때 cafe가 맞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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