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날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하는데 귀차니즘이 발동되더라고요. 그래서 간편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짜장라면을 맛있게 끓여먹기로 했어요.
우선 양파를 깍둑썰기 해 주었어요. 그리고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투척시켰습니다.
얼마 지나자 향긋한 양파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왔어요.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더 볶아주었어요.
양파가 타는 것 같아서 물을 좀 더 부었주었어요. 물을 넣자 치지직소리가 나며 불맛과 함께 양파가 잘 익어갔어요.
사운드가 비오는날 음식 메뉴로 제격이더라고요. 이어서 집에 돌아다니는 라면사리도 삶아주었어요.
박나래 어묵탕 만든다고 스프만 쓰고 남은 면사리가 두 개 있더라고요. 다 삶아진 면사리를 볶은 양파에 바로 투하시켰어요.
그리고 면사리와 양파를 골고루 잘 섞어주었어요. 건더기 스프도 같이 삶아서 면수에 야채건더기도 들어가있었는데요.
물은 빼고 면이랑 야채건더기만 야무지개 빼서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다니는 짜장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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