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삼겹살이 생각날때. 안양 댕리단길 목구멍.

목구멍 안양점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329번길 37 031-465-8284 14:00-23:00(토,일요일 12:00부터 운영) 봄 입니다. 산수유만 아니라, 매화도 피기 시작한 3월의 어느날.

미나리 삼겹살이 생각나 무거운 엉덩이를 들고 안양일번가, 댕리단길에 있는 목구멍에 다녀왔습니다. 체인점이니 집 근처를 찾으신다면 같은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풀을 돌 보듯 하는 술쟁이 이지만, 삼겹살과 같이 먹으면 어울리는 풀은 가끔 먹어줍니다. 호랑이도 가끔은 풀 뜯어 먹지 않습니까?

제일은 돼지기름을 먹은 고사리요. 봄이면 생각나는 미나리가 차석이며, 동남아에 가면 산처럼 쌓아둔 고수와 함께 먹으면 향수병이 없어집니다.

봄에는 고사리가 미나리네 집에 갔다가 얻어 맞았다는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없습니다) 봄이니, 미나리 삼겹살 드시러 가시죠!

위치 목구멍 안양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329번길 37 목구멍 안양점은 안양일번가, 댕리단길에 있습니다. 댕리단길의 음식점은 참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