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가볼만한 곳 옥계폭포

충북 영동 가볼만한 곳 옥계폭포 충북 영동 월이산(달이산) 산행을 계획 하신다면 꼭 들려봐야 할 영동 여행명소 옥계폭포를 들려보셔요. 옥계폭포는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 있는 물줄기 높이 20여 미터의 폭포로 '박연폭포'라고도 불리웁니다.

폭포는 영동 월이산의 주봉과 서봉에서 뻗어나간 산등성이 아래에 위치합니다. 옥계폭포의 옥(玉)이 여자폭포를 지칭하는데 폭포가 내리꽂히는 곳의 양바위를 치우자 마을의 남자들이 죽어 나갔고 이후 양바위를 제자리에 옮겨 놓자 마을이 평온해졌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박연과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으며 혼을 빼앗겼던 곳으로 박연 선생이 폭포수 아래에서 피리를 연주할 때 바위틈에 핀 난초에 매료되어 호를 난계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무려 20여 미터에 이르며 수려한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룹니다.

국악의 거성 난계가 즐겨 찾았고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옥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