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목봉 등산코스에서 만난 야생화 금강죽대아재비

귀목봉 등산코스에서 만난 야생화 금강죽대아재비 깊이봉에서 귀목봉으로 향하는 등산코스에 금강죽대아재비가 한창입니다. 금강죽대아재비는 금강애기나리, 진부애기나리로 불렸으니 금강죽대아재비로 명칭이 바뀌었지요.

깊이봉에서 귀목봉으로 가는 등산코스에 애기나리도 많이 보였지만 애기나리는 그냥 지나치고 있는데 금강죽대아재비가 얼굴을 보이기 시작하니 발걸음은 멈추어 집니다. 바람에 흔들려서 제대로 담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올해 첫 만남이 되는 금강죽대아재비를 만나 봅니다.

야생화에서 아재비란 닮았다는 뜻알거예요 그러니 금강죽대아재비는 죽대를 닮았다는 뜻일까요 ㅎㅎ 귀목봉 금강죽대아재비 삼형제 깊이봉에서 귀목봉으로 오르는 등산코스에는 금강죽대아재비가 격하게 환영을 해줍니다. 금강죽대아재비를 만나면서 애기나리를 건너 뛰니 괜시리 애기나리에게 좀 미안한 마음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금강죽대아재비를 보며 귀목봉으로 향하니 더욱 산행길의 봄이 깊어 감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