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맛집!, 다농손칼국수 AKA 정임칼국수

맛있다는 소문듣고 찾아갔다. 간판엔 정임칼국수이고 문에는 다농손칼국수라고 적혀있다.

둘다맞다. 영수증에 찍히는 상호는 다농손칼국수이다.

그리고 대표자 성함이 이정임님이시다. 댓글들을 보니 이 동네의 오랜 맛집이다.

칼국수를 주문했다. 비주얼이 좋다.

해물, 고기국물이 아니라 멸치국물 베이스의 칼국수다. 무엇보다 면발이 굵고 맛있다.

자그마하게 분리된 한켠의 주방에서 손수 면을 만드신다. 김치는 매콤하다.

국물은 시원하다. 도저히 이 조합에 밥 한공기 안할수없다.

공깃밥이 있냐고 여쭈니 가져다 주신다. 그런데 밥도 딱 내가 좋아하는 고슬고슬한 밥이다.

칼국수에 들어있는 다데기가 꽤 맵다. 참고하시라 이 동네 맛있는 칼국수집 찾았다!

다농손칼국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이로17길 4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