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아주 오랜만에 연남동을 저녁시간대에 갔다. 저녁시간이니 저녁을 먹어야 할 텐데, 생각나는 집이 없다.
낯선 동네에 가면 항상 고민하는 게 밥집이다.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먹을 수 있는 여건은 아니고, 적당히 저녁 한 끼를 해결해야 한다.
문득, 아주 오래전 아마도 2014년쯤, 그때쯤 갔던 식당이 생각났다. 무한도전에도 나와서 유명해진 기사식당, '감나무집 기사식당'이다.
도착시간은 오후 7시 25분, 그리고 금요일 저녁 기사식당이란 타이틀이 붙어있는 만큼 주차공간이 여유 없는 식당은 아니다. 그래도 차는 꽉 차있고, 운 좋게 잘 세웠다.
안쪽 테이블에 여유는 있어 보이나, 음식 준비 때문인지 대기해야 한다. 입구에 무한도전 방송 화면과 맛있는 녀석들 방송화면이 걸려있다.
한 5분 정도 대기하다가 입장, 선불이다. 기사식당이지만 식사하시는 분들은 다양하다.
가족끼리 온 집도 꽤 많다. 메뉴도 다양하다.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보니, 돼지불백에 두부찌개도 많이 주문한다. 살짝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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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돼지불백이 유명한 '감나무집 기사식당'에서 가벼운 저녁 한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