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사는 한국과 대만에서 국가에 충성을 바쳐 자신을 희생한 사람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사당을 말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통영,남해,정읍에는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장군을 기리는 사당으로 되어있고 충주에는 병자호란때 활약한 임경업장군, 강화에는 병자호란 시기의 김상용 선생을 기리는 사당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남원에는 임진왜란 남원성전투에서 순국한 7위, 부산에는 임진왜란때 순국한 송상현장군,정발장군 등 93위를 기리는 사당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산역 앞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있는 러시아 레스토랑인 '스모키 그릴 (SMOKY GRILL)'에서 점심식사를 마친후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는 충렬사로 이동했습니다. 그동안 부산여행을 많이 다녀왔지만 동래구는 이번이 첫방문이였습니다.
원래 동래는 지금의 부산광역시 옛이름으로 근대 이전까지 부산(동래부)의 중심지역은 지금의 동래구 일대였으며 현재는 동래구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동래권역인 동래구,연제구,금정구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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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부산광역시 여행 (충렬사: 임진왜란때 순국한 송상현장군,정발장군 등 부산에서 장렬히 순절한 호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사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