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여행 ("파르투내" : 동대문 실크로드에 위치한 가성비 훌륭한 우즈벡-러시아 식당)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의 광희동에는 ‘동대문 실크로드’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중앙아시아 거리가 있는데 이곳은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인들에게는 고국의 그리움을 달래주고 한국인들에게는 이국적 정취를 선사하는 곳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등 맛집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던 곳으로 '러시아·몽골 거리' '중앙아시아 거리' 동대문 실크로드로 불리고 있습니다. 동대문 실크로드는 1990년대 초,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수교를 맺으면서 동대문 시장에 물건을 사러 온 러시아 상인들이 이 일대로 모여들었으며 그 후 몽골을 포함하여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터를 잡아서 무역회사, 음식점, 식료품점 등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거리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중앙아시아 국가중에서 특히 한국에서 일하는 우즈베크인 인구가 약 10만여 명 정도에 달하는 관계로 수요에 맞추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