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리뷰] <탈주> 리뷰


[개봉영화리뷰] <탈주> 리뷰

* 큰 스포일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걱정되시는 분은 열람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오락성에 집중하면 나쁘지는 않은 영화.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영화다. 적어도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올해 본 한국 영화 중 가장 좋았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펼쳐지는 시퀀스는 단연 최고다. 몰입도를 극상으로 끌어올리고 시작하니 그것이 꽤 오래 유지된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이유는 오로지 오락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소위 말하는 '순수 재미'를 갖추고 있다.

이제훈이 맡은 캐릭터가 탈주를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모습, 난관을 헤쳐나가는 기지 등이 그려지며 일단 재미있다는 인상을 준다. 특히 영화 초반부에서 중반부로 넘어가는 시점, 우연히 다른 부대에 들어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은 꽤 재미있다.

액션이나 추격전보다는 첩보영화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장면들이 대부분의 재미를 담당했다. 영화 러닝타임도 길지 않아서 시간이 금세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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