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리뷰/스포O] 영화 <괴물>에서 진짜 좋았던 부분 [개봉영화리뷰/스포O] 영화 <괴물>에서 진짜 좋았던 부분](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xMjFfMjU2/MDAxNzA1NzYzMDkyMDY5.CnRwpwgE80wxaMWMaOghddtbLtiKmRY14t69b_TcP5og.I8KdRvPc8YVIiFinSIeLyArWyrSV93U-l_mwkup_LqIg.JPEG.spdltngh/search.pstatic.jpg?type=w2)
* 영화 <괴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안도 사쿠라가 연기한 사오리는 편의상 이름 대신 '엄마'로 적었습니다.
하나. 엄마의 시점이었던 1부에서는 비슷한 형식의 이야기가 반복된다.
어떤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 엄마의 리액션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바닥에 머리카락이 보이면 - 그것을 본 엄마가 놀라 아이에게 묻는다.
물통에서 흙이 나온다 - 놀라자 아이가 둘러댄다.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현관을 들어서던 엄마가 바닥을 유심히 바라본다 - 미나토의 신발이 한 짝만 놓여있다. 그런데 1부 맨 마지막 장면, 바람에 날린 종이에 괴물이 그려져 있는 것은 엄마가 보지 못한다.
엄마의 '리액션'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장면인데, 관객의 입장에서는 이미 엄마의 시점으로 화면을 보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자연스럽게 미나토의 이상한 정신 상태를 반영하는 장면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 모든 '괴물같음'의 코드들은 2, 3부에서 하나하나 해석된다.
그 중 마지막 코드는 관객의 몫으로 남겨둔 것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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