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의 영화관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90년대 후반 한국 영화의 기틀이 만들어진 이후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장화, 홍련>, <지구를 지켜라>, <실미도>를 비롯해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쏟아져 나온 해가 2003년이었다.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도 좋았다.
그 다음 황금기는 2009년이 아니었나 싶다. 2009년에 나온 봉준호 감독의 <마더>와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많은 평론가들과 팬들에게 두 감독의 최고작으로 평가받는다.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 박찬옥 감독의 <파주>,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도 나왔다.
<김씨표류기>, <거북이 달린다>, <차우>는 숨겨진 명작이며 <해운대>, <국가대표>, <과속스캔들> 같은 영화들은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했다. 한국영화 100주년이었던 2019년의 라인업도 화려했다.
디즈니+마블에서 물량공세로 쏟아낸 <덤보>, <메리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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