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하얼빈 4박5일] 5일차 - 홍주안 아침시장,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 의거장소(하얼빈역 플랫폼1번), 중국남방항공 타고 귀국

어느덧 4박 5일간의 중국 베이징/하얼빈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이 날의 첫 일정은 홍주안 아침시장에서 아침을 먹는 것.

전날 사대야시장에 실망을 해서 가지말까 싶기도 헀지만, 안가면 뭐 어쩔건데....아침은 먹어야 하고, 우리에게 Alt2는 없다. 8시 전에 가면 많이 붐비지 않는다고 해서 일찌감치 준비를 하고 호텔을 나섰다. 홍주안 아침시장 도착.

가까운 거리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고 디디를 탔다. (9.7위안) 사람이 많긴 했지만 야시장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가장 먼저 사먹은 맛있었던 계란빵 호떡 같은 것도 먹고 밀크티는 2잔 사먹었는데 두번 다 아쉬운 맛 쫄깃한 전병에 당면 야채 견과류 등을 넣어 돌돌 말아 싼 것인데 뭔지 모르고 먹었지만 꽤 맛있었다.

착즙 오렌지 주스도 먹음 이것저것 먹었으며 총 40위안 썼다. 시장 구경을 마칠때즈음 맛있어 보이는 빵이 있길래 2개만 먹고자 주문했는데, 15위안이라고 해서 의외로 비싸다고 생각하던 와중..

저만큼에 15위안 어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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