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젖은 꿈이 북청 물장수를 부르면, 그는 삐걱삐걱... [북청 물장수 -김 동환 시인]](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jA1MTBfMjIg/MDAxNjUyMTQxNDA1Njc0.11OdqS5RH4mpoICC4QpfJ_ylJcZSkAbQpey91j-3EWEg.QPFs_wza3YPKlfmZIKgeRrU58SP1Xek261Nd95KRmqIg.PNG.solution420/%B1%D7%B8%B2676.png?type=w2 "물에 젖은 꿈이 북청 물장수를 부르면, 그는 삐걱삐걱... [북청 물장수 -김 동환 시인]")
새벽마다 고요히 꿈길을 밟고 와서 머리맡에 찬물을 쏴 -- 퍼붓고는 그만 가슴을 디디면서 멀리 사라지는 북청 물장수. 물에 적은 꿈이 북청 물장수를 부르면 그는 삐걱삐걱 소리를 치며 온 자취도 없이 다시 사라져 버린다.
날마다 아침마다 기다려지는 북청 물장수. - 김 동환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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